30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정일씨 ‘새로 쓰는 택리지’ 완간 ‘주역’에 보면 ‘이섭대천(利涉大川)’이라는 표현이 여러 번 나온다. ‘큰 내를 건너면 이롭다’는 이 말은, 인생의 곤경을 넘는 것이 큰 강을 건너는 것만큼이나 힘들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는 지치고 흔들릴 때 몸과 마음의 치유를 위해 산과 강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 생각하고 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