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농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림산방이란 한국적 정체성엔 ‘운림산방’ 독보적 존재 ‘내년, 모란이 피기까지는 붓을 놓지 않을테요’ 은은한 향기에 취한다. 손끝의 재주가 아니라 무르익은 인문적 교양이 녹아든 옛 서화의 아취. 어수선했던 마음이 모두 고요해진다. 남종화의 한국적 수용과 확산에 기여한 소치 허련(小癡 許鍊·1808∼189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