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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오광석,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우수상

“너무나도 힘들어 도전하지 않다가 이번에 출품, 우수상을 받게 돼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 정진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서 원암 오광석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전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전국적으로 2,3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이 접수됐다.
그는 이규보(李奎報)선생의 시 '과낙동강상류(過洛東江上流)'를 원필(圓筆)에 묵직하고 정형화 되지 않은 대전(大篆)과 진시황이 문자를 통일, 획의 굵기가 같고 좌우대칭에 정제된 소전(小篆)이 가미된 금문(金文)풍의 전서(篆書)로 출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선 1회, 특선 1회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의 반열에 올라 더욱 더 기뻤다"고 한다.
그동안 원광대 교육대학원 서예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석전 황욱의 서예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면서 전북미술대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장을 역임했다.
한국서가협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서예전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 서가협 초대작가로도 활동해 왔다. 또 한국 문인화협회 전북지회장으로서 미협, 서협, 서가협,서 도협 4개단체에 소속된 120여명의 회원들과 전북문인화전을 개최, 문인화 발전에도 노력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한국문인화협회 전북지회장, 한국 문인화협회 이사, 한국미협 IAA 서예분과 이사. 전북미협 부지부장, 전북 전업작가회 이사 등을 맡고 있는 등 서예는 물론 문인화 발전에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는 7월 여성교육문화회관의 초대로 5번째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제41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은 다음달 31일부터 6월 11일까지 성남아트센터 갤러리 808에서 열린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