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사 밥상, ‘찬품극정결(饌品極精潔)’
조선 후기 문인화가인 이하곤(1677∼1724)은 전라관찰사가 먹었던 밥상을 ‘음식에 극진히 정성을 다해 바르고 훌륭하다’는 뜻의 ‘찬품극정결(饌品極精潔)’이라 기록했다.
'찬품극정결(饌品極精潔)'은 '음식에 극진히 정성을 다해 바르고 훌륭하다'는 의미다.
그는 1722년 10월 29일 전라감사 황이장(1653~1728, 1722년 9월~1724년 1월 재임)으로부터 저녁에 술과 안주를 대접받았을 때 나온 찬품을 대하곤 이처럼 말했다.<송영애 전주대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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