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목차)그림으로 만나는 한국의 정자(이종근 글. 홍성모)

단종의 눈물이 서린 영월 금강정

비가 와도 나비는 날아간다. 봉화 청암정

나 홀로 외롭지 않으리. 경주 독락당 계정

옥처럼 맑은 물 흐르는 완산8전주 한벽당(寒碧堂)

나를 키운 8할의 대바람, 담양 소쇄원

연꽃의 향기는 멀수록 청아하네. 경복궁 향원정

흥선대원군의 흔적. 서울 석파정

용소의 뱀장어는 어디에 있나. 장수 용연정

상욕속빈(喪欲速貧)’이 깃든 남원 퇴수정

거창장씨의 뿌리, 거창 건계정

그림자도 잠시 쉬어가는 담양 식영정

윤선도의 기억, 완도 세연정

백두대간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안동 만휴정

물과 돌의 조화, 함양 거연정

최치원과 산을 감싼다는 합천 농산정

십승지(十勝地)’의 으뜸, 영주 금선정

기암 위 절묘하게 내려앉은 예천 초간정

에서 을 보아야 하는 광주 풍암정

굴원의 잔영, 제천 탁사정

천상의 하모니청송 방호정

술잔을 걸어둔 듯울주 작천정

복사꽃으로 멀미를 하는 영덕 침수정

도월8의 하나 천안 노은정

산으로 둘러쌓였다는 화순 환산정

하늘에서 학이 내려오는 길지고성 천학정

송시열이 만든 양지를 흐르는 개울, 대전 남간정사

안빈낙도로 통하는 함양 농월정과 동호정

청산도 절로절로, 녹수도 절로절로거창 용암정

검푸른 빛 어디에서 왔을까. 합천 함벽루

연못과 정자, 백일홍이 황홀한 담양 명옥헌

보리 피리 잘라 하룻밤만 묵어도 천년 세월 기약하는 고창 석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