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의전당은 8일까지 ‘높을 고창, 오래된 기록과 만나다’는 주제로 옛 기록물 전시를 갖는다.
이번 전시는 고창 옛기록물 공모를 통해 수집된 자료들이 전시되며 기록의 가치를 소중히 여겨온 고창 사람들의 옛 생활과 생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사진자료를 볼 수 있다.
대상을 수상한 ‘계당집’은 지역에 깃들어 공부에 전념한 학자의 관심사를 엮은 책이며 국가의 체제에 대한 대안을 찾는 고민이 정리돼 고창사람들의 진면목을 보이기 충분한 기록문화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이밖에 고창의 마을과 사람, 축제, 풍경, 일, 학교 이야기를 소재로 결혼식부터 상여 나가는 날 기록까지 우리 관혼상제를 알 수 있는 자료와 소품들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백재욱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 사람만의 기록이 아닌 우리시대를 사는 고창 사람들과 다음 세대를 살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기억과 고창의 풍경들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고창문화의전당 기획전시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를 끝내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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