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주문화재단 이사장(김승수 시장)은 (재)전주문화재단 신임 대표이사로 백옥선 박사(55세)를 내정했다.
○ (재)전주문화재단은 前 정정숙 대표이사의 임기만료(2020.2.9.)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공개모집을 위한 심의를 거쳐
○ 지난 달 18일 채용공고를 내어 7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총 10명이 접수했으며 이달 8일(수) 1차 서류심사에서 3명의 후보자를 선정하였고, 13일(월)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명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하고 14일(화) 최종후보자를 선정하였다.
○ 백옥선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전주지역 연극배우를 시작으로, 전주예총 사무국장, 전주공예품전시관 초대관장, 전북도청 최초 문화전문직 사무관을 지냈으며, 예원예술대학교 객원교수, 백제예술대학과 전주대학교에서 예술경영을, 현재는 전북대학교에서 문화이론과 문화기획을 가르치고 있다.
○ 또한, 전주한지축제를 최초로 기획하여 한지산업의 발전에 산파 역할을 했고, 전북을 공연예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한옥야간상설공연 등을 기획 추진했으며, 군산 근대문화유산 창작벨트 사업을 군산시에 제안하여 현재의 군산근대문화유산거리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했다.
○ 특히,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의 출범을 적극 추진, 제도와 조직을 만드는 실무책임자 역할을 하는 등 30여 년 동안 문화계에서 활동했던 실무형 전문기획자이며
○ 중앙대학교 예술경영 석사와 전북대학교 문화인류학과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역문화재단을 주제로 박사학위 논문 및 학술논문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실무를 겸비한 학자이기도 하다.
○ 지역출신 실무형 전문인을 대표이사로 선정한 것은 지역 문화예술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조직경영을 이끈 경험을 토대로 전주문화재단을 지역의 문화중추기관으로 새롭게 도약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 한편, (재)전주문화재단 이사장(김승수 시장)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회 등을 거쳐 조만간 최종 임명할 계획이다. 또한, (재)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