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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복예술공장이 창작예술학교 참여 예술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주문화재단은 23일까지 예술인들의 예술교육프로그램 기획을 지원하는 <2020 팔복예술공장 창작예술학교>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창작예술학교는 전북문화관광재단과의 협력 사업으로 전라북도 내 거주자 혹은 도내에서 한 번 이상 예술 활동을 펼친 적이 있는 예술인(타 지역 거주자)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1일 목요일부터 6월 23일 화요일까지 팔복예술공장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창작예술학교는 2017년부터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 최초 관객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창작예술학교에는 백령 교수(경희대문화예술경영연구소)가 예술교육 프로그래머로 참여하며, 매체 워크숍, 예술이론, 프로그램 기획・실행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될 예정이다.
다음달 3일부터 8월 22일까지 16회에 걸쳐 진행될 <2020 창작예술학교>는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속 및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의 융합 및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는 장이 될 터이다. 또한, 창작예술학교 수료 후 팔복예술공장의 ‘꿈꾸는 예술터’ 예술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창작예술학교 프로그램북 출판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황순우 총괄감독은 “전주시 예술교육도시 선포의 중심에 있는 팔복예술공장 꿈꾸는 예술터에서는 현장 예술가의 예술교육 고도화를 지원하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했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