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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라북도 산림박물관, 여름철 한지부채 특별전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지 부채 특별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명인들의 한지 부채 작품 35점을 전시한다.

그동안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 보지 못했던 우리나라 전통 한지의 우수성 및 문화적 가치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하고 참다운 전시공간을 경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물관 입장 전 발열 검사 실시,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고 있다.
황인옥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 여러분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전통 한지부채의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내장산 자락에 위치한 전라북도 산림박물관은 ‘계절별 특별전시’ 및‘테마별체험프로그램 운영’등을 통해 도민 등 관람객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박물관 가치증진 도모 및 관람 만족도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올해 가을철에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도자기·서각 작품 초청전, 겨울철에는 박물관 수장유물 전시 등 연중 사계절 특별전시 및 가을 단풍철 맞이 특별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