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문섭(창작극회 운영위원)씨가 제23회 (2020) 박동화 연극상 대상을 수상한다.
그는 1981년 창작극회에 입단, 연극판을 일구어왔다. 36년 동안 이어진 연극작업은 작업편수만 150여편에 이르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할만큼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특히 연극교육 분야의 새로운 정책과 교수법등을 쉼 없이 연구해 왔으며, 관객과의 또다른 만남을 위해 다양한 접근방법을 개발해왔다. 연극인 양문섭은 연극을 처음 시작한 때부터 2020 현재까지 연극에 대한 열정과 소명의식은 현재진행형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해가고 있다.
시상식은 20일 오전 11시 전주체련공원 박동화선생 동상 앞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2백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 상은 전북연극의 중흥기를 창출한 박동화선생의 투철한 연극운동의 열정을 기리고외길 인생의 참뜻을 계승시키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 선생의 작고일(양력 6월 22일)을 전후로 매년 1회 시상하고 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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