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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임실필봉농악, 이리농악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

임실필봉농악
이리농악





임실필봉농악(11-5호)과 이리농악(11-3호)이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원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5월 말부터 다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임실에서는 제11-5호 임실필봉농악(30/임실군 강진면 필봉마을/무관객), 익산에서는 제11-3호 이리농악(6.26/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이 준비되어 있다.
단오를 맞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13호 강릉단오제(6.23~6.28/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장/무관객) 공개행사를 비롯, 제123호 법성포단오(6.24∼6.27/전라남도 영광군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무관객)와 제44호 경산자인단오제(6.25/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계정숲 일원/무관객) 공개행사 등도 진행된다.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는 전국에 22종목의 공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지속적 유행과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 등에 따라 기능 종목은 전시 위주로, 다수의 예능 종목은 무관객 공연으로 진행된다.
무관객 공연은 행사 종료 후에 한 달 전후로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 전승지원 통합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