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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

김여화씨, 한국 문학 대상 수상

 

 

중견 수필가 김여화씨가 27일 오후 3시 서울 토즈 강남점에서 제5회 '한국문학세상 문예대상(한국문학세상 제정'을 수상했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심사위원장은 작품평을 통해  “김여화 씨는 한국문학세상 심사지도위원으로 재직하면서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와 함께 수필 ‘더는 갈수 없는 곳’을 응모,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사선녀정보화마을 회원들과 해남 땅 끝 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갔다는데 그때 느낀 소감을 쓴 수필 '더는 갈 수 없는 곳'을 출품, 이번 문학상을 받았다.
 김씨는 2003년부터 한국문학세상에 지도 작가로 활동하면서 한국 사이버문인협회회장, 임실문인협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91년 '오늘의 문학' 제6회 소설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데뷔, 1992년 농민문학 수필 당선, 1993년 문예사조 수필, 장편소설이 당선됐으며, 제1회 임실문학상, 제38회 임실군민의장, 제3회 한하운 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집으로 '사랑이 머무는 뜨락에', '바람에게 주는 세 목소리','아낙에 핀 물망초', '행복의 언덕에서' 등을 펴낸 바 있다. 전민일보 이종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