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자연생태계 복원과 내수면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토종 붕어와 잉어 3만5천미를 웅포면 송천제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전북도 내수면 개발시험장이 토종어종 자원회복과 농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2년차 방류를 하고 있다.
방류된 붕어 2만수와 잉어 1만5천수는 전장 5cm 이상의 어린 어종이며 특히 송천제는 상류가 산으로 다른 어종이 유입될 가능성이 적고 수질이 깨끗해 방류한 어종이 자라는데 좋은 환경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류된 붕어와 잉어가 3년 후 성어가 되면 약 5천여만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종묘 자원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금강유역의 생태계를 살리는데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년차 방류에 토종 붕어와 잉어 3만5천미를 방류했으며 내년에는 붕어와 잉어치어 3만5천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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