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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의 7월-8월 축제

 

 

 여름휴가철을 맞이해 도내에서도 다양한 축제들이 도민들의 휴식을 책임지고자 다양한 보따리를 풀어내고 있다. 무서운 도깨비를 통해 더위를 날려줄 축제와 밤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의 향연, 시골마을의 향수가 느껴지는 축제까지 고루 갖추어진 이번 주 축제 속으로 떠나보고자 한다. 편집자

 

 

▲ 제9회 장안산 한여름밤 도깨비 축제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것을 꼽으라면 그 중에서도 무서운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이다. 공포특급으로 더위를 오싹하게 잠재우는 것 중에는 우리 전통귀신인 도깨비를 단연 빠뜨릴 수 없다.
 이렇듯 전설 속에 전해져 내려오는 도깨비를 소재로 구성된 축제가 운영되어 눈길을 끈다.
 ‘제9회 장안산 한여름밤 도깨비축제’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장수군 계남면 장안문화예술촌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마을의 전설 속 도깨비를 주제로 이뤄지며, 도깨비와 관련된 퍼포먼스와 공연, 행사 등을 통해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펼쳐낸다.
 도깨비로 분장한 사람들을 대거 볼 수 있는 ‘도깨비고사’와 ‘도깨비 퍼레이드’ 등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을 여는 축제는 ‘전라북도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과 ‘밸리댄스’, ‘힙합’, ‘한국무용’, ‘품바’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이어 창작극회의 공연 훈훈허그 뽕짝악극 ‘고향 떠난 숫총각의 서울상경기- 장사의 꿈’을 특설무대에서 선보이고, 극단 포즈의 ‘도깨비와 도토리’ 등 도깨비 관련 연극을 통해 도깨비를 친근히 느낄 수 있도록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박진석, 김혜정, 이카루스 댄스팀 등이 참여하는 ‘도깨비 가수 공연’과 숨은 노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도깨비 가요제’, ‘도깨비 행운권 추첨’ 등도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도깨비를 체험할 수 있는 것들로 마련, ‘목석부작체험’과 ‘도깨비윷놀이’, ‘도깨비씨름’, ‘전통놀이’ 등으로 꾸며지고 ‘도깨비탈 전시’, ‘예술촌 종합전시’ 등도 함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 제3회 부안불꽃대회

 아름다운 밤바다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이 피서를 즐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들뜨게 한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드넓은 백사장을 반사하면서 반짝이는 불꽃의 향연이 격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어우러져서 여름날 낭만을 선사한다.
 한국예총 부안지회가 주관하는 ‘제3회 부안불꽃대회’가 30일부터 31일까지 부안 격포항 함상공원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노을에서 얻은 천년의 불씨를 이어간다’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천년의 불씨를 불꽃 예술로 이어가고 어둠속에서 희망의 빛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아 창조적이고 예술적인 연출로 피서철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나선다.
 이번 축제는 격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격포항에서는 불꽃대회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갯벌체험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불꽃 주제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격포항에서는 해상불꽃 퍼포먼스 연출을 유명불꽃연출가들이 명예를 걸고 기획했으며, 해상 및 군함을 통해서 멋스럽고 다채로운 불꽃들을 하늘 위에 펼쳐낸다.
 이 밖에도 불꽃의 운치를 도와줄 공연과 체험행사도 풍성하게 치러지며, ‘낭만의 변산 한여름밤의 해변 콘서트’와 ‘난타, 퓨전공연’, ‘야간점등’, ‘페이스페인팅’, ‘압화’, ‘풍선아트’, ‘초크아트’, ‘목고예’, ‘시화전시’ 등을 통해 불꽃축제의 묘미를 더한다.

 

 

▲ 제3회 진안군마을축제

 

 여름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시골 할머니 댁에 놀러간 기억이 있을 것이다. 주변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자 물고기도 잡고 신기한 식물을 채집하거나 곤충채집에 들어가는 등 자연이 주는 체험장에서 배우는 모든 추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진안 마을에서 운영된다.
 ‘제3회 진안군마을축제’가 ‘마을과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 아래 30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안군청 느티나무광장 및 30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에 비해 11개 읍면이 늘어나 기획된 이번 축제는 마을 공동체를 엿볼 수 있고, 시골풍경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번 축제는 지사마을의 ‘감자삼굿’과 신연마을의 ‘호수마을큰잔치’, 감동마을의 ‘뗏목타고 노는 감동마을’, 노채마을의 ‘단지봉축제’, 금지마을의 ‘형제자매결연한마당잔치’, 산체마음의 ‘느티나무놀자’, 와룡마을의 ‘좋은동네 좋은만남’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또한 양명마을의 ‘한여름추억여행’과 학동마을의 ‘산골마을휴식’, 무거마을의 ‘고향희망만들기’, 가막마을의 ‘한여름가막골잔치’, 학선리의 ‘엄니~손자랑박물관가게요!’, ‘동향면 숙박축제 및 면민체육대회’, 능길권역 ‘한여름밤마을영화제’, ‘용암마을의 ’고향마을농사체험한마당‘ 등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미곡마을의 ‘술멕이축제’와 황금권역의 ‘추억의 시간여행’, 중리마을의 ‘산사미매미음악회’ 등 공연과 체험, 먹거리가 풍성하게 어우러진 시골마을 정을 확인할 수 있는 축제들이 관광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