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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왕(릉)

조선시대 왕릉은 서울과 경기도에만 있나요

 

  • 조선시대 능역은 한양으로부터의 거리, 그리고 주변지역과의 거리, 도로와의 관계, 경계, 주변의 산세와의 관계(풍수지리적 고려)를 통하여 입지를 선택하였습니다.

  • 조선 초기에는 도성으로부터 10리 이내와 인가로부터 100보 이내에 묘지를 쓰는 것을 법전으로 금지하였다가 조선시대 말기에는 한양으로부터 100리 이내와 인가로부터 50보 이내에는 매장을 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 현존하는 조선시대 왕릉의 위치를 살펴보면 대부분의 능은 서울지역과 경기지역(고양시, 광명시, 남양주시, 구리시, 파주시, 화성시, 김포시 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태릉 그러나 모든 능이 반드시 서울지역과 경기지역에만 위치하는 것은 아니며 단종의 묘인 장릉은 강원도 영월군에, 태조의 6대 조부모의 묘인 준경묘와 영경묘는 강원도 삼척군에 있으며, 사후 추존된 왕을 포함한 10기의 왕릉은 북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