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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주음식, 맛의 품격을 높이다!

전주음식, 맛의 품격을 높이다!

작성부서  공보담당관 등록일 2016-10-14

- 전주시, 전주음식 명소 1곳과 명가 2곳 등 음식장인 3명 추가 선정
- 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맛의 고장 전주의 찬란한 음식문화를 꾸준히 발굴·육성키로

 

○ 유네스코 음식창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과 대를 이어 손맛을 지켜온 음식대가들이 전주음식 명소와 명가로 거듭났다.

 

○ 전주시는 최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주음식 명인·명소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공고를 통해 접수된 명소·명가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와 조리심사를 거쳐 명소 1곳과 명가 2가를 추가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 명소로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며 전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손꼽혀온 돌솥비빔밥의 반야돌솥밥이 선정됐다. 또, 각자 개성 있는 김치 맛을 자랑해온 안명자 씨와 김명옥 씨가 전주음식 명가 반열에 올랐다.

 

○ 이로써, 전주음식 장인은 명인 7명과 명소 2곳, 명가 4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 시가 이처럼 전주음식 명소와 명가를 추가 지정하게 된 것은, 7명의 전주음식 명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명소와 명가를 추가 지정해 세계적인 음식도시로서의 위상을 갖추기 위함이다.

 

○ 시는 추가 선정된 전주음식 명소·명가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이자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에 걸 맞는 현판을 제작해 업소입구에 부착토록 할 계획이다.

 

○ 또한, 전주를 대표하는 이들의 손맛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명인·명가의 후계자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국·내외 홍보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관련 조례개정 등 제도적 보완을 통해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업소를 추가 지정했다. 또, 전주시향토전통음식심의회 심의와 전북도의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전주 고유의 맛을 자랑하는 향토음식도 기존 비빔밥과 한정식, 콩나물국밥, 돌솥밥에 오모가리탕과 전주백반, 전주폐백음식을 포함한 7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특유의 슬기와 지혜를 담은 훌륭한 음식문화를 꽃 피워왔다”면서 “전주음식 명인·명소·명가 등 음식장인 선정·발굴로 맛의 고장 전주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찬란한 음식문화의 역사적 전통을 이어받아 세계적인 음식의 고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전주음식 명인은 현재 김연임·박병학(비빔밥), 임복주(돌솥밥), 박영자·유인자(한정식), 우순덕(전주백반), 신복자(폐백음식) 등 7명이며, 한국집(비빔밥)과 반야돌솥밥(돌솥밥)이 전주음식 명소로, 함정희(생청국장), 유홍림(한과), 안명자·김명옥(김치) 씨가 전주음식 명가로 각각 지정돼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관광산업과, 281-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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