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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고창 대산 수박은 누가 처음으로 재배했나

고창 대산 수박은 산지를 개간한 후 물이 잘 빠져야 수박이 잘 자라는 황토 토양을 구비, 여기에서 자란 연유 때문에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 달콤함과 시원함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서해 바다의 해풍이 알맞게 불고 높은 산이 없어 일조시간이 긴 수박의 생태와 맞는 것도 유명세를 부채질 한 요소다.
필자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고창 대산 수박은 1979년 대산면 농협 조합원인 고재봉(高在奉)씨가 야산을 일군 3,000평의 밭에 처음으로 재배한 것을 기원으로 삼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1974년~1975년 사이 2년 동안 야산을 개발, 그 누군가의 농민에 의해 재배한 것이 시기적으로 앞선다.
대산면은 물론 인근의 공음면, 아산면, 고수면, 성내면 등도 대산 수박이라는 이름으로 거래되고 있다./이종근 내용 저작권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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