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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전주농협, ‘제25회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개최


‘제25회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 행사가 19일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농협에서 주관하는 명품전주복숭아 큰잔치는 추진위원장인 전주농협 임인규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주농협, 북전주농협, 전주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 재배농가가 참여해 전주복숭아를 홍보하고, 옛 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고향주부모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복숭아 품평회, 복숭아 라이브커머스, 한여름 밤 복숭아 음악회, 복숭아 가공식품 시식 및 시음 등 여러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먹거리장터까지 마련돼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이룰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만성동 APC에서 비파괴 당도 선별기로 엄선된 고당도 복숭아 4000박스를 1상자당 3kg기준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190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70여 년을 복숭아하면 ‘전주복숭아’를 떠올릴 정도로 전주는 복숭아의 집산지이자 근대 개량품종의 시발지로서의 명성을 날렸다.

 

과육이 연하고, 당도가 뛰어난 전주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된 명품 전주복숭아 큰잔치는 직거래장터를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생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신명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