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미나리

전주미나리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 준공
작성부서	대외협력담당관	등록일	2013-06-14

○ 전주미나리 재배농가의 오랜 숙원인 미나리 공동선별 시설 및 신선도 유지와 출하조절에 필요한 저온저장시설이 완공되어 14일 전주미나리 주산지인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에서 송하진 전주시장과 미나리 재배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이번에 준공된 미나리 선별장 및 저온저장고는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의 “전주미나리 재배시설 현대화 및 유통개선 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2011년도에 농진청의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추진하게 되었고,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년간 412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았다.

 

○ 본 사업은 미나리 작업이 물 논에서 이루어지는 작업과 추운겨울철 작업 등 최악의 노동환경에서 작업하는 어려운 농사이며, 김장철에서 봄까지만 생산되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전주시농업기술센터의 역점사업으로 전주지역의 대표농산물의 특성화를 통한 지역농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사업이기도 하다.

○ 지금까지 작업환경개선을 위하여 자체구동형퇴비살포기 5대 등 4종 40여대의 농작업기를 공급하였고, 공동작업과 출하조절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유통시설은 우수농산물인증(GAP) 기준에 적합한 현대화된 시설로 농가에서 생산한 미나리의 집하, 선별, 포장이 가능한 용도로 활용되며 363㎡이 설치되었다.

 

○ 전주시에서는 올해도 미나리 공동브랜드 개발,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 컨설팅 및 유통마케팅 지원, 가공품 개발 등으로 전주를 대표하는 특성화 품목으로 육성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균형 있게 발전 할 수 있도록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