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사람
김완순 교동미술관 관장, 국무총리 표창
이종근의 행복산책
2023. 1. 8. 16:04
김완순 교동미술관 관장이 9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박물관협회 주최 '2023 박물관·미술관인 신년교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지난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은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국무총리 표창은 김완순 교동미술관 관장, 신동조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지방학예연구사가 수상한다.
올해 사립미술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포상자에 선정된 김관장은 전주 한옥마을에 방치된 공장 터를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2007년 미술관으로 개관, 현재까지 15년간 약 100여회의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방해오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교동미술관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 전주시로부터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MOU 업무협약과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창의적문화영재교육,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원도심 아동, 다문화 이주여성, 경력단절 주부, 한옥마을 원주민, 지역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강의와 예술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예술 강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매년 '교동미술상'을 선정, 창작지원금 수여 및 전시개최 후원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장년 작가들의 창작 동기 증진 및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계층 구분 없는 공간 운영으로 문화예술 인력 창출 및 지역예술계의 성장과 문화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김관장은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 든든히 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김관장은 2007년에 교동아트미술관을 건립,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자문위원,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 한국공예가협회 이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인사위원,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 공예학과 섬유공예 석사과정을 졸업, 한지에 천연염색을 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 생성과 소멸,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전국한
지난해 박물관·미술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은 김달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관장, 국무총리 표창은 김완순 교동미술관 관장, 신동조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지방학예연구사가 수상한다.
올해 사립미술관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포상자에 선정된 김관장은 전주 한옥마을에 방치된 공장 터를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2007년 미술관으로 개관, 현재까지 15년간 약 100여회의 기획전시를 무료로 개방해오며, 도민과 관광객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공헌을 위해 노력해왔다. 교동미술관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음으로 전주시로부터 ‘전주미래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MOU 업무협약과 미술관 문화가 있는날,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창의적문화영재교육, 전라북도인재평생교육프로그램 등의 사업추진을 통해 원도심 아동, 다문화 이주여성, 경력단절 주부, 한옥마을 원주민, 지역 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강의와 예술체험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예술 강의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매년 '교동미술상'을 선정, 창작지원금 수여 및 전시개최 후원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장년 작가들의 창작 동기 증진 및 역량 강화의 발판을 마련함은 물론 계층 구분 없는 공간 운영으로 문화예술 인력 창출 및 지역예술계의 성장과 문화발전에 기여하며 사회적 공헌자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왔다.
김관장은 “지역 문화예술계가 더 든든히 서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지원해나가겠다”고 했다.
김관장은 2007년에 교동아트미술관을 건립,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미술협회 공예분과 자문위원, 한국사립미술관협회 이사, 한국공예가협회 이사, 한국전통문화전당 인사위원, 전라북도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관장은 원광대학교 미술대학원 공예학과 섬유공예 석사과정을 졸업, 한지에 천연염색을 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사용, 생성과 소멸, 그리움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전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