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근, 책기둥도서관서 만나는 '전주 이야기' 초대
이종근이 책기둥도서관서 만나는 '전주 이야기'에 초대, 다음달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도서관 2층서 전주 음식을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오는 7월까지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전주를 소재로 한 책을 쓴 지역 작가를 초청해 ‘전주에 살다, 전주를 읽다’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민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인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전주이야기 특강이 열린다.
29일로 예정된 첫 번째 시간에는 신정일 문화사학자가 초청돼 ‘전주 택리지’를 주제로 시민들을 만난다.
이어 △이종근 기자 초청, ‘음식으로 만나는 전주 이야기’(4월 26일) △김근혜 작가 초청, ‘책 읽고 다함께 돌자, 동네 한 바퀴’(5월 26일) △김병용 작가 초청, ‘전주의 길, 전주의 골목’(6월 22일) △손상국 PD 초청, ‘전라감영은 우리에게 무엇인가’(7월 27일) 등 전주와 관련된 주제의 특강이 매달 한 차례씩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주에 살다, 전주를 읽다’ 특강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또는 책기둥도서관(063-230-1845)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4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주 지역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